인테리어 견적서 작성법과 비교하는 법

인테리어 견적은 같은 현장인데 업체마다 두 배씩 차이 나는 일이 흔합니다. 대부분 시공 품질 차이가 아니라 견적서에 포함된 범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평당 단가로 비교하면 거의 틀린다

평당 얼마는 자재 등급, 철거 범위, 설비 이설 여부를 모두 뭉갠 숫자입니다. 34평 확장형과 비확장형은 같은 평수여도 물량이 다릅니다.

비교는 공종별 금액으로 해야 합니다. 업체 세 곳의 견적서를 공종 기준으로 같은 표에 옮겨 적으면 어디가 빠졌는지 바로 보입니다.

업체마다 갈리는 항목

아래 항목은 견적서에 있는 곳과 없는 곳이 갈립니다. 없는 곳이 싼 게 아니라 나중에 청구됩니다.

  • 철거 폐기물 처리비와 반출 차량비
  • 공용부 보양, 관리사무소 예치금
  • 설비 이설(싱크대·세탁기·에어컨 배관)
  • 전기 증설, 분전반 교체
  • 입주 청소, 시공 후 잔재 처리
  • 현장관리비(통상 공사비의 5~10%대에서 업체별 상이)

시공자 입장에서 지켜야 할 선

고객이 다른 업체 견적서를 들고 와 항목을 맞춰 달라고 할 때, 금액만 맞추면 범위는 그대로 남습니다. 뺄 항목을 같이 지우고 비고에 명시하세요.

자재 지급 방식(고객 직접 구매 vs 시공자 구매)을 적어두면 하자 책임 다툼이 줄어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견적서 유효기간은 보통 며칠로 하나요?
자재 단가 변동을 고려해 15일 또는 30일이 일반적입니다. 수입 자재가 들어가면 더 짧게 잡기도 합니다.
계약서 없이 견적서만으로 공사해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공사 기간, 지체상금, 하자보수 범위는 견적서에 담기 어렵습니다. 견적서는 범위와 금액, 계약서는 이행 조건을 담는 문서로 나눠 쓰세요. 이 내용은 참고용이며 전문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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